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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소방대원 순직에 애도‥"비보 듣고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윤 대통령, 소방대원 순직에 애도‥"비보 듣고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입력 2024-02-01 09:14 | 수정 2024-02-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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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소방대원 순직에 애도‥"비보 듣고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밤 화재 현장에서 숨진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두 소방 영웅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는 어제저녁 8시쯤 경북 문경시 고기 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가 건물에 갇혔고, 오늘 새벽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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