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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고발 사주' 손준성 실형에 "윤 대통령 사과해야"

홍익표, '고발 사주' 손준성 실형에 "윤 대통령 사과해야"
입력 2024-02-01 11:04 | 수정 2024-02-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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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표, '고발 사주' 손준성 실형에 "윤 대통령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고발 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가 어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자, "하나회 같은 정치 검사들이 정치권과 결탁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자 했던 행태에 사법적 심판이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적 욕망 충족을 위해 검찰을 사유화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이 과정에서 검찰의 수사권 남용, 증거 인멸, 재판 중인 피고인을 승진까지 시키는 불법적, 비도덕적 행태도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 사건이 자신에 대한 정치 공작이라고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다가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했던 윤 대통령,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그리고 국민의힘은 모두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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