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조윤정

'소방관 순직' 현장 달려간 정치권‥"위험수당 인상"‥"소방관 안전한 나라"

'소방관 순직' 현장 달려간 정치권‥"위험수당 인상"‥"소방관 안전한 나라"
입력 2024-02-01 16:26 | 수정 2024-02-01 16:26
재생목록
    '소방관 순직' 현장 달려간 정치권‥"위험수당 인상"‥"소방관 안전한 나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인사들이 경북 문경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화재 진압 중 숨진 고 김수광 소방교와 고 박수훈 소방사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당초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화재 현장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두 영웅의 삶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유가족에게 드렸다"며 23년 동안 동결돼 있는 화재 수당을 즉각 인상하고, 위험 수당도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방관들이 겪는 정신적인 트라우마와 관련한 시설을 전국에 설치하는 일을 신속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관 순직' 현장 달려간 정치권‥"위험수당 인상"‥"소방관 안전한 나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순직 소방관 빈소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한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소방관의 순직사고가 매우 자주 일어나는 거 같아 안타깝고 황망하다"며 "소방관도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빈소 조문 뒤 "위험 수당보다 중요한 건 충분한 장비를 확충하고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활동하게 하는 것"이라며 "개혁신당은 국회에 진입하면 소방공무원과 경찰 공무원 등 현장 공무원 안전을 위해 예산을 최우선 투입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