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송언석 총선 공약개발본부장
총선 공약개발본부장인 송언석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숭고하신 두 영웅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공무원의 예우와 복지,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해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우선 7년간 동결된 소방관의 위험근무수당과 22년간 동결된 화재진화 수당을 대폭 인상하고, 장기 재직한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 자격을 상향 조정해 10년 이상 근무자는 호국원에, 20년 이상 근무자는 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도록 기준을 조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어 공무 수행 중 발생한 부상·질병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차원에서 소방공무원 전용 단체보험을 도입하고, 최대 6만 원대 수준인 간병료도 15만 원에서 18만 원대의 민간 간병료를 고려해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국민의힘은 또 실화재 훈련시설을 8개에서 13개로 늘리고, 강릉에 짓고 있는 소방심신수련원을 전국 4개 권역별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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