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KBS와의 신년 대담 방송을 위한 촬영을 진행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담에서 집권 3년차를 맞은 향후 국정 운영 방향과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 등에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송은 오는 7일 저녁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신년 기자회견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담 촬영에 이어, 설 명절에 공개할 대국민 인사 영상도 녹화했습니다.
김 여사와 한복 차림으로 메시지를 전했던 종전 방식이 아닌, 대통령실 직원들과 함께 나와 가수 변진섭 씨의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
김민찬
윤 대통령, 오늘 신년 대담 녹화 진행‥설 인사 영상도 촬영
윤 대통령, 오늘 신년 대담 녹화 진행‥설 인사 영상도 촬영
입력 2024-02-04 17:28 |
수정 2024-02-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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