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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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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요구 수용해서 불출마?" 한동훈-김경율에게 물었더니‥ [현장영상]

"용산 요구 수용해서 불출마?" 한동훈-김경율에게 물었더니‥ [현장영상]
입력 2024-02-05 14:21 | 수정 2024-02-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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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출근길
    2월 5일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Q. 김경율 불출마 사전 교감 있었나
    "아쉽게 생각합니다만 본인의 확고한 결정이기 때문에 제가 존중하기로 했고요. 주말 정도에 저한테 그 말씀 하면서 취지를 설명하셔서 제가 잘 들었습니다."

    Q. 김경율 위원이 당정 갈등 빌미 제공했단 측면에서 용산 요구에 응한 불출마라는 해석도
    "잘못된 해석이고요."

    Q. 불출마 결정 만류하셨나
    "저는 출마를 하셔서 이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본인의 생각이 굉장히 강했고요. 아시다시피 김경율은 누구 얘기 듣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제가 그 뜻을 충분히 이해했기 때문에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 종료 후
    2월 5일

    [김경율/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Q. 불출마 선언 배경?
    "제가 말씀드린 글 그대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어요. 워낙 제 말씀에 대해 여러 가지 해석들이 많고 그런데 어떻게 보면 제 생각엔 제 말씀의 진의, 배경이라 하는 건 앞으로 제가 일주일? 한 달? 총선 때까지 임기는 6개월이니까 5개월 이후까지 행동으로 보시면 드러나지 않겠습니까."

    Q. 대통령실의 거취 압박, 한동훈 위원장이 수용했다는 해석?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답변 말씀드리면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인 제안, 압력? 그런 거 전혀 없었고 오히려 있었다면 저는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고. 다만 제가 과거에도 비슷한 말씀을 했는데 당 내외에서 분명히 그런 말씀이 있었죠. 둘 중 하나는 사퇴해야 한다 이런 게 있었는데 전 그때도 요구했던 것이 제발 익명의 메시지 보내지 말고 공식적 메시지를 보내달라. 그러면 저도 그에 답하는 상응하는 메시지 보내겠다고 했는데 말씀드렸지만 여하튼 공식적으로도 비공식적으로도 대통령실의 메시지는 받은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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