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비록 현재는 잠시 어렵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시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홍익표 원내대표와 정청래, 고민정, 서영교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함께 설 인사에 나선 이 대표는 "국민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용산역에서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의 특검법 처리를 요구하던 시민단체도 만나 "나라를 위해 젊은 분들이 희생됐는데 진상규명에 나서야 하는 정부는 오히려 외압으로 방해했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수사 탄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최선을 다해 은폐 시도를 막고, 진상규명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김정우
이재명, 용산역서 귀성 인사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거란 희망 갖길"
이재명, 용산역서 귀성 인사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거란 희망 갖길"
입력 2024-02-08 15:02 |
수정 2024-02-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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