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영상인사에 함께 등장했던 김건희 여사가 올 설 영상에는 빠진 채 대통령실 직원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대통령실이 설 연휴를 앞둔 오늘 '설 명절 인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2분 35초 분량의 영상에는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가수 변진섭이 부른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함께 불렀습니다.
노래 도중 윤 대통령은 "사랑이 필요한 설 명절입니다.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라는 인사말도 전했습니다.
이번 설 인사 영상은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 1층에서 2시간에 걸쳐 촬영됐으며, 재작년 추석부터 명절 때마다 윤 대통령과 함께 대국민 인사 영상에 나섰던 김 여사는 이번 인사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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