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빅텐트' 통합 정당인 개혁신당의 이준석 공동대표는 "개혁신당 의석 수가 다음 주까지 6~7석까지 늘어날 계획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MBN '뉴스 7'에 출연해 "3월 중순쯤 기호 확정 시기가 되면 우리가 교섭단체에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이 지역구에서 기호 3번, 비례에서도 투표용지에 세 번째로 등장하게 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제3지대 4개 세력의 합당으로 현재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양향자 등 현역 의원 4명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현재 원내 3당은 6석의 녹색정의당이며, 정당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다음 달 22일 정당별 의석 수를 기준으로 정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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