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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설 메시지‥여 "경제·민생 살필 것" - 야 "희망 드리고 미래 준비"

여야 설 메시지‥여 "경제·민생 살필 것" - 야 "희망 드리고 미래 준비"
입력 2024-02-10 11:23 | 수정 2024-02-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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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설 메시지‥여 "경제·민생 살필 것" - 야 "희망 드리고 미래 준비"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왼쪽)과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오른쪽)

    설날이자 총선 60일을 앞둔 오늘 여야는 논평을 내고 경제와 민생을 살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유례없는 세계적인 복합위기에 우리나라도 예외 없이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언제나 민생을 최우선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걱정을 덜어내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국민께 힘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는 근로자와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등 대한민국 모든 영웅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는 4월 총선에 대해 "민주당은 돌고 돌아 결국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를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총선을 극심한 혼란 속으로 몰아넣었다"고 비판하면서 "4월 10일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그날까지 국민의힘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이어야 하지만 민생에 불어닥친 한파가 국민의 품을 파고들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 초부터 민생 토론회 등으로 민생행보를 이어갔지만 오히려 부정평가만 더 빠르게 확산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이념 전쟁으로 통합과 화합 정신은 실종됐고, 국민께 약속한 법과 정의, 공정과 상식 또한 사라진 상실의 시대"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은 민생 현장을 챙기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정당으로 그 책임을 다하겠다"며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당으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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