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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유승민 포용 질문에 "포용도 최소한의 기강 전제"

한동훈, 유승민 포용 질문에 "포용도 최소한의 기강 전제"
입력 2024-02-13 10:59 | 수정 2024-02-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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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유승민 포용 질문에 "포용도 최소한의 기강 전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포용 가능성에 대해 "포용도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출근길에서 이번 총선에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을 공천하겠다고 강조하는 과정에서 유 전 의원 등 윤석열 정부에 쓴소리를 하는 인사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어 "누구를 특정해 말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도 "쓴소리도 발전을 위한 쓴소리가 있고 그렇지 않은 감정적인 쓴소리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한 위원장은 개혁신당의 파급력 전망에 대해서는 "신당은 정체성이라는 것이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 구성원들은 "선거에서 배지를 다는 방법을 찾기 위해 모인 것"이라면서 "원래 생각이 같지 않은 사람들"의 "일종의 영주권을 얻기 위한 위장결혼 비슷한 것 아니냐"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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