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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의사 파업 시 "군 의료체계 통한 지원 검토"

국방부, 의사 파업 시 "군 의료체계 통한 지원 검토"
입력 2024-02-13 13:43 | 수정 2024-02-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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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의사 파업 시 "군 의료체계 통한 지원 검토"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이 집단 파업에 나설 경우, 군 의료체계를 통한 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한 정부 회의에 국방부가 참석한 배경에 대해 "군도 의료체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군의 가용지원 범위 내에서 공식 요청이 오면 지원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의료시설 이용이나 군의관 파견 등 구체적인 군의 지원 범위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까지는 검토가 안 된 것으로 안다"며 "법규와 규정 내에서 지원 범위 내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등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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