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양 의원은 SNS를 통해 "제3지대로서 영호남이 통합되어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유권자들에게 새롭고 확실한 선택지가 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부동산 실명제 위반과 명의신탁 의혹 등으로 당에서 제명됐습니다.
양 의원의 합류로 개혁신당은 김종민, 양향자, 이원욱, 조응천 의원에 이어 총 5명의 현역 의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혁신당은 6억 원 상당의 1분기 경상보조금도 지급받게 됐으며,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공천에서 탈락한 여야 의원들에게 추가로 입당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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