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쿠바, 광물 잠재력 많아‥미국 제재 해제 시 신흥시장 부상"](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02/18/HJ20240218-27.jpg)
[자료사진]
대통령실은 오늘 '쿠바 수교에 따른 분야별 기대효과'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제재 해제 시 신흥시장으로 부상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쿠바는 미국의 금수조치로 기본 생필품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생활용품·전자제품·기계설비 등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을 모색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제협정 체결 등으로 우리 기업의 제약을 해결하고, 공관 개설을 통해 기업 진출 과정에 대한 면밀한 현지 지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쿠바는 만성적 전력 위기 타개를 경제 회복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발전 설비 확대와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모색 중"이라며 발전기·플랜트 등 에너지 분야에 강점을 가진 우리 기업들의 쿠바 진출 가능성을 내다봤습니다.
대통령실은 "쿠바는 그동안 외교관계 부재로 미개척 시장으로 남아있던 상황"이라며 "이번 수교 및 향후 상주 공관 개설을 계기로 차근차근 경제협력 확대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수교에 따라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공관 개설 시 사건·사고 발생 관련 24시간 영사조력을 즉각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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