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 창립 멤버인 이용우 변호사를 4.10 총선에 투입할 23호 인재로 영입했습니다.
전북 완주 출신인 이 변호사는 자동차 생산공장 하청기업 비정규직 노동자로 취업해 5년 이상 일하다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2017년 직장 내 불공정 관행 등을 공론화하는 '직장갑질 119' 창립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변호사에 대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노동이 존중받을 사회를 만들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은 아울러 '김은경 혁신위원회'에서 혁신위원을 역임했던 김남희 변호사와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각각 24호와 25호 인재로 선정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변호사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 긴급 복지 예산 삭감을 저지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폐지, 비리 유치원 대응 입법 활동 등에 기여했다"며 "복지국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차 교수에 대해서는 "오랜 시간 글로벌 위기와 인도주의를 연구한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며 "민주당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며 미래 비전 제시에도 힘썼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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