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사콜센터 방문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외교부 제공]
외교부에서 영사 업무를 총괄하는 강 차관은 국민이 해외 사건사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영사 서비스를 통해 외교부를 평가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직원들이 각자 자신을 `외교부의 얼굴`로 생각하고 재외국민 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국민이 외국에서 당한 사건·사고를 접수하고 상담을 통해 대응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한 해 처리한 민원만 33만여 건에 이릅니다.
외국에서 긴급 상황에 있는 국민에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7개 국어로 통역 서비스도 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국민이 해외에서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영사콜센터의 재외국민 보호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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