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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장동식 공천' 사실로 드러나‥인요한 비례정당대표 검토 없었다"

한동훈 "'대장동식 공천' 사실로 드러나‥인요한 비례정당대표 검토 없었다"
입력 2024-02-20 11:32 | 수정 2024-02-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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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대장동식 공천' 사실로 드러나‥인요한 비례정당대표 검토 없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하위 20% 평가를 받은 현역의원들에게 개별 통보를 시작한 이후 진통이 뒤따르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장동식 공천이라는 제 말이 사실로 드러난 것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아침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때) 용역을 받은 여론조사 업체를 동원해 (여론조사를) 돌리고, 그걸 근거로 소속 당의 구성원에게 전화를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게 대장동식 공천이고 정진상의 옥중공천"이라며 "민주당이 4월 선거에서 이기게 되면 부패로 이 나라를 대장동식으로 운영할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곧 국민의힘에서도 하위 10% 현역의원 통보가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 "모두 실망하실 거고, 굉장히 낙담하시겠지만, 그게 시스템이라는 걸 그분들도 아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저희가 말씀드리는 10%에는 어떤 사심이나 사감도 들어 있지 않다"며 "이재명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찍어내는 것과 다르게 투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대표로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거론된다는 질문에는 "검토해본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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