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서울 송파구에 있는 국립경찰병원을 찾아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공공의료 비상 가동 상황을 점검합니다.
앞서 정부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하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의료 기관의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어제부터 국군병원과 경찰병원 등 공공병원 응급실을 일반인에 개방하고 진료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 페이스북을 통해 "위중증·응급 환자를 위해 경증 환자는 전공의들이 대거 이탈한 대형병원이 아닌 정상 운영되는 일반 병의원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