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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명현

"비명 학살?" 이재명에게 묻자‥원내대표는 "논란 대단히 송구" [현장영상]

"비명 학살?" 이재명에게 묻자‥원내대표는 "논란 대단히 송구" [현장영상]
입력 2024-02-22 15:47 | 수정 2024-02-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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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본회의 전
    2월 22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Q. 대표님 지금 정체불명의 여론조사 관련해서 비선 조직이 돌렸다, 이런 지적 나오는데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Q. 현역 하위 20%에 비명계 몰린 것, 차기 당권 노린 거라는 지적 나오는데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
    2월 22일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총선이 5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생경제의 파탄, 민주주의 후퇴, 그리고 국격까지 추락시켰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뜻은 확고해 보입니다. 민주당은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이러한 민심을 담아내고 실현해야 되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가 되어도 모자랄 시점에 되려 민주당이 국민께 실망을 드리고 있어서 대단히 송구합니다. 저부터 책임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은 민주당을 위한 선거가 아닙니다. 벼랑 끝에 서 있는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매우 절박한 선거입니다. 이러한 선거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헌신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큰 역사적 과오를 저지르게 될 것입니다.

    민주당부터 단결하고 하나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분열과 갈등으로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면, 정말 민주당은 물론 대한민국에 큰 불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국민의 경고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문제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누구나 잘못할 수 있지만,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역량 있는 정당의 태도입니다.

    민주당이 구축해 온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제대로 실천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잃었던 신망을 다시 되찾고 신뢰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권 심판에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민주당이 국민께 대안과 희망이 되도록 지금부터라도 뼈를 깎는 노력으로 민심을 받들겠습니다."

    ※관련 영상: 광주서 현역 대거 탈락‥"비명계 학살" 갈등 폭발 (2024.02.22/뉴스투데이/MBC)
    https://www.youtube.com/watch?v=1l21JwT7t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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