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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경선 포기‥부당한 감점 규정 납득 못해"

홍문표 "경선 포기‥부당한 감점 규정 납득 못해"
입력 2024-02-22 17:19 | 수정 2024-02-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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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문표 "경선 포기‥부당한 감점 규정 납득 못해"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자료사진]

    충남 홍성예산 지역구의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4월 총선을 앞둔 당내 경선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경선 설명회 자리에서 '동일지역구 3회 이상 낙선자 감점 관련 적용'으로 -30% 감점 대상자임을 알게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13대부터 16대까지 연속 4번 낙선 했는데, 그 당시에는 선거구가 지금의 홍성예산 선거구가 아닌 청양홍성 선거구였다"면서 "지금의 전혀 다른 동일 지역구 기준으로 잡아 감점을 준 것은 너무나 가혹한 처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선 경쟁자였던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해 "1만여 개 대통령 시계 살포 의혹과 관광, 식사비 경비대납 등 수많은 선거법 위반 의혹이 있었는데 공관위에서 아무런 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홍 의원은 그러나 "지금은 오로지 총선 압승이라는 절체절명의 막중한 시대적 책무를 위해 총선 승리의 밀알이 되고 당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고자 한다"며 탈당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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