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학군사관후보생, ROTC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매년 160여 명의 후보생을 선발해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후보생들이 장교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국방예산을 확보해 해외연수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ROTC 지원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올해부터 필기시험을 전면 폐지하고 면접 점수와 대학교 성적으로 선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복무기간 단축 여부에 대해선 "국방부에서 정책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