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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ROTC 해외연수 기회 확대‥복무기간 단축은 검토 안 해"

국방부 "ROTC 해외연수 기회 확대‥복무기간 단축은 검토 안 해"
입력 2024-02-23 14:19 | 수정 2024-02-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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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ROTC 해외연수 기회 확대‥복무기간 단축은 검토 안 해"

    국방부 차관, 육군학생군사학교 현장방문 [자료사진 :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학군사관후보생, ROTC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매년 160여 명의 후보생을 선발해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후보생들이 장교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국방예산을 확보해 해외연수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ROTC 지원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올해부터 필기시험을 전면 폐지하고 면접 점수와 대학교 성적으로 선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복무기간 단축 여부에 대해선 "국방부에서 정책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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