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월 총선 후보 경선에서 정우택, 이종배, 박덕흠, 엄태영, 장동혁 의원이 승리해 후보로 정해졌습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당사에서 19개 지역구에 대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충북 청주상당은 5선 정우택 의원이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을 이기면서 6선에 도전하고 충북 충주의 3선 이종배 의원도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이겨 본선으로 가게 됐습니다.
전, 현직 의원이 맞붙은 경기 여주, 양평 지역구에서는 김선교 전 의원이 이태규 의원을 이겨 후보로 정해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갑에서는 김영우 전 의원이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꺾고 공천을 받게 됐습니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 중에서는 신재경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을 이겨 인천 남동을 후보로 낙점됐습니다.
서울 양천갑은 경선 여론조사에서 50% 이상 득표를 한 후보가 없어 조수진 의원과 구자룡 비상대책위원 간 양자 결선 투표가 치러지게 됐습니다.
경기 광주을에서도 조억동 전 광주시장과 황명주 전 광주을 당협위원장 간 결선투표가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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