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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한동훈, 용산 눈치 보지 말고 쌍특검 받아야"

홍익표 "한동훈, 용산 눈치 보지 말고 쌍특검 받아야"
입력 2024-02-26 11:20 | 수정 2024-02-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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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표 "한동훈, 용산 눈치 보지 말고 쌍특검 받아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 재의결에 협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특검'과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된 2가지 쌍특검은 통과돼야 한다"면서 "우리 사회의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이 살아있는지를 국민의힘과 한동훈 위원장은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답변 회피하지 말고, 카톡 지시받지 말고, 용산 눈치 보지 말고 국민이 어떻게 보는지 판단해서 이 쌍특검을 받아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 밖에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해서는 "29일 본회의에서 획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선거가 정상적으로 치러지기 어렵다"면서 "획정위 원안을 갖고 통과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 협조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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