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간담회 하는 신원식 국방장관 [국방부 제공]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어제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지난해 20여 회 실시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50회에 가까울 정도로 훈련이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연합연습을 강화할수록 북한이 전쟁을 일으켜 얻을 수 있는 손실이 이득보다 더 커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장관은 또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전면적 도발은 현 시점에서 볼 때 능력이 제한된다"면서도 "북한은 국지도발은 언제든 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 장관은 오는 4월 첫째주쯤 미국 플로리다 공군기지에서 발사하게 될 군사정찰위성 2호기와 관련해 "주·야간,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목표 표적에 대한 초고해상도 영상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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