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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친윤 공천' 비판에 "그런 방향성 없다‥공천 책임은 제가 질 것"

한동훈, '친윤 공천' 비판에 "그런 방향성 없다‥공천 책임은 제가 질 것"
입력 2024-02-27 14:04 | 수정 2024-02-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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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친윤 공천' 비판에 "그런 방향성 없다‥공천 책임은 제가 질 것"

    공약 발표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친윤 공천'이라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그런 방향성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당 행사에서 '공천에서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살아남고 있다, 세대교체가 안 된다는 비판이 나온다'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어 "어떤 계파라든가, 어디 출신이라든가, 어떤 호오에 관한 방향성이 보이시냐"고 물은 뒤, "저는 안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자신뿐 아니라 장제원·김무성 등 일부 중진들이 이미 불출마를 선언하지 않았느냐며,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특정한 집단을 쳐내는 식의 피를 보는 공천은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감동적인 공천이라는 건 조용하고 승복하는 공천이라 생각한다"며 "사심이 개입한다든가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된다든가 하는 일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며, 공천의 책임은 제가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또, 국민의힘이 29일 '쌍특검' 표결을 대비해 공천 작업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대해서도 "잘못된 시각"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쌍특검 표결은) 민주당이 공천으로 난장판이 되고 있으니까 눈길을 돌려보려는 것 아니냐"면서 "저희 당이 그렇게 신경 쓰는 이슈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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