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공천 배제해야 한다고 동조한 박영훈 전략공천관리위원이 사퇴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영훈 전략공관위원이 유튜브 방송에서의 발언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위원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방금 전략공관위 회의에 다녀왔다며 "임종석 실장께서 당에 무리한 요구를 하는 측면이 있어 전국 선거 판세가 흔들릴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 전 실장의 공천 여부가 내일이면 결론날 거라며 "새출발하자"고 언급한 데 이어, "내가 임종석 실장이면 저한테 전화했겠다"라며 '왜 전화를 하느냐'는 질문에 "잘 봐달라고. 한 세 번쯤 하면 그때 받을게요" 등의 발언을 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정치
김정우
임종석 컷오프에 "새출발" 언급‥박영훈 전략공관위원 사퇴
임종석 컷오프에 "새출발" 언급‥박영훈 전략공관위원 사퇴
입력 2024-02-28 09:19 |
수정 2024-02-28 09:1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