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략공관위, 오늘부터 통합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공모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인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인 공모를 진행합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내 비례대표 국회의원후보자 추천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을 전략공관위가 맡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모 분야는 여성·복지·장애인과 노동, 전략 지역과 사무직 당직자, 외교·국방, 경제, 사회, 교육 등 8개로, 이 중 노동 분야는 한국노총의 추천으로, 전략 지역 분야는 대구·경북 지역 권리당원들의 투표로 최종 후보가 선정됩니다.

교육 분야는 교사노조연맹 추천으로 인재 영입된 백승아 전 교사를 비례 몫으로 배정할 방침입니다.

공모는 당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6일 정오까지 일주일간 이뤄지고, 서류심사는 7일부터 이틀간, 면접심사는 8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