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1대1 TV토론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민과 민생을 생각한다면 대화하고 소통하는 데 형식과 주제에 얽매일 필요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논평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간 한 위원장은 정치혁신을 비롯해 국민을 대신해 이 대표에게 직접 듣고 싶은 여러 질문을 거듭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답변도 받지 못했고 돌아온 것은 늘 침묵이었다"면서 "토론하게 된다면 허심탄회하게 답변할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대표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MBC 등 4개 방송사로부터 한 위원장과 이 대표의 1대1 토론 요청이 있었다면서 한 위원장은 이에 응하겠다는 답변을 각 사에 전달했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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