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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원희룡 맞대결 확정‥조정식·김성환 단수 공천

이재명-원희룡 맞대결 확정‥조정식·김성환 단수 공천
입력 2024-03-02 11:54 | 수정 2024-03-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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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원희룡 맞대결 확정‥조정식·김성환 단수 공천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하면서 국민의힘 원희룡 전 장관과 맞대결이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이 대표의 계양을 단수 공천을 포함해 8개 지역구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5선 의원인 조정식 사무총장도 본인 지역구인 시흥을에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가 줄어드는 서울 노원의 경우, 노원을에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성환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고, 노원갑에서 고용진 의원과 우원식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역시 지역구가 줄어드는 경기 부천도 부천갑에서 김경협 의원과 서영석 의원, 유정주 비례 의원이 3자 경선을 치릅니다.

    5선 설훈 의원이 탈당해 전략 지역이 된 경기부천을은 김기표 전 대검 검찰연구관과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이 맞붙습니다.

    경기부천병은 현역인 4선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과 친이재명계 원외 인사인 이건태 당대표 특보가 경선을 치릅니다.

    서울서초갑은 김경영 전 서울시의원이 단수공천됐습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와 조정식 총장은 워낙 점수 차이가 많이 났다"며 "충분히 단수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위원 전원이 쉽게 결정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울노원갑에서 고용진·우원식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된 배경에 대해선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변경된 것이지 정치적 고려가 된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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