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전 장관은 오늘 자신의 SNS에 "범죄 혐의자냐, 지역 일꾼이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대한민국 그 어느 지역도 특정 정당의 볼모가 돼서는 안 된다, 계양도 마찬가지다"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5년간 민주당 당 대표를 두 명이나 배출했지만 계양의 발전은 더뎠고 주민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원 전 장관은 "클린스만이냐, 히딩크냐"라며 이 대표를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전 감독, 자신을 히딩크 전 감독에 비유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15일 원 전 장관을 계양을에 단수공천했고, 민주당은 오늘 인천계양을 현역 의원인 이 대표의 단수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인천계양을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을 한 곳으로, 이재명 대표는 지난 2022년 인천계양을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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