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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창섭 전략공천에 "텃밭에서 컷오프된 인사" 반발

국민의힘 한창섭 전략공천에 "텃밭에서 컷오프된 인사" 반발
입력 2024-03-03 19:35 | 수정 2024-03-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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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창섭 전략공천에 "텃밭에서 컷오프된 인사" 반발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 [자료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국민의힘이 경기 고양갑 지역구에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우선 추천한 데 대해 이의 신청이 제기됐습니다.

    고양갑 김진권 예비후보는 오늘 "한창섭 후보는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지역인 경북 상주·문경에서 3자 경선에도 포함되지 못하고 1차 컷오프로 탈락했다"며 중앙당에 이의신청서를 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텃밭 지역에서 1차 컷오프돼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한 인사는 당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후보가 결코 아니고, 고양갑 주민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달 상주 지역의 한 출판기념회에서 자서전을 선거구민들에게 제공한 혐의로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 한 전 차관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우선 추천 결정을 철회하고 경선 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 전 차관은 경북 상주·문경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1차 경선 명단에 들지 못한 바 있습니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 한 전 차관을 고양갑에 전략공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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