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국방부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지난달 20일부터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했고, 민간인 응급환자 전용 접수 창구를 만들고 출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근무 중 낙상사고로 양쪽 발목이 거의 절단된 상태였던 50대 남성은 국군수도병원에서 10시간 넘는 응급 수술을 받은 끝에 상태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군병원의 한 의료진은 "군 응급실로 내원하는 대다수의 민간 환자는 빠른 치료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을 믿고 와주신 분들"이라며 "최상의 의료지원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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