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임종석 결단 고맙다‥정권심판 위해 힘 합쳐야"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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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후 당대표 질의응답
3월 4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임종석 전 실장께서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셨습니다.
우리 당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서 본인이 원하는 그런 공천을 해드리지 못했고 이점에 대해서는 우리 전 실장 입장에서는 매우 안타까웠을 것입니다.
모든 면에서 훌륭한 후보감이시지만 우리 민주당 입장에서 여러 전략적 판단상으로 해당 지역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훨씬 더 필요한 후보다라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본인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힘든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또 수용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어려운 결단이었을 것입니다.
정권 심판이라고 하는 현재 우리 시대에 가장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힘을 합쳐주시면 더욱 고맙겠고 모두가 힘을 합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도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Q. 임종석 전 실장이 어제까지만 해도 탈당 의사 밝혔다는데 번복한 건 대표님이나 지도부와 사전에 접촉이 있었는지?

"우리 언론들께서 보도하실 때 좀 신중하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이 아니라고 오보라고 밝혔지 않습니까?
그냥 그걸로 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Q. 임종석 전 실장의 향후 역할은?

"아직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게 없습니다.
우리 임종석 실장께서도 우리 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바라실 것이기 때문에 서로 힘을 합쳐야 된다라는 점에 대해서만 말씀드립니다."

※관련 기사: 임종석 "당 결정 수용"‥김영주, 국민의힘 합류 2024.03.04/뉴스외전/MBC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76580_364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