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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권인숙,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발의‥명품가방 의혹도 추가

민주 권인숙,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발의‥명품가방 의혹도 추가
입력 2024-03-05 10:06 | 수정 2024-03-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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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권인숙,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발의‥명품가방 의혹도 추가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거부권으로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을 다시 발의했습니다.

    권 의원이 발의한 특검법엔 기존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더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허위 경력 의혹,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수사 대상에 새로 포함됐습니다.

    권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법 부결이 면죄부가 되도록 놔둘 수는 없다"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끝났다는 종결의 의미로 국민들에게 전달되면 안된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21대 국회에서 추진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많이 다루지는 못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바로 다룰 수 있는 동력을 살려내야 한다"며 "거부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 재표결이 이뤄졌지만, 재석 의원 2/3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결국 폐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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