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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이재명·조국, 선거연대 넘은 방탄동맹"

윤재옥 "이재명·조국, 선거연대 넘은 방탄동맹"
입력 2024-03-07 11:03 | 수정 2024-03-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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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옥 "이재명·조국, 선거연대 넘은 방탄동맹"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총선 연대에 대해 "단순한 선거 연대를 넘어 방탄 동맹"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민주당 도덕성의 종말을 고한 사건이 불과 몇 년 전 조국 사태였는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손을 맞잡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한 사람에 대한 방탄만으로도 21대 국회가 몸살을 앓았는데 이들 동맹이 성공하면 22대 국회는 4년 내내 방탄국회가 될 것"이라며 "입법부의 부끄러움이자, 법치주의에 대한 우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만나 '민주당이 의지는 있어도 조심해야 하는 캠페인을 담대히 전개하겠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조국혁신당은 강성 지지층을 노릴 테니 민주당은 합리적 모습으로 중도층을 노리라는 말로 들린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조국혁신당을 민주당의 제2 위성정당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민주당의 제1 위성정당, 제2 위성정당으로 이번 총선은 어느 때보다 혼탁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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