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39% 기록‥의대 정원 긍정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39%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5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9%, 부정 평가는 54%로 집계됐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가 28%로 가장 높았고, 외교와 결단력·추진력이 각각 9%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16%로 가장 높았고, 소통·미흡 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정당은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1%의 지지율을 보였고, 신당 중에서는 조국혁신당이 6%로 집계됐습니다.

무당층은 19%였습니다.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