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중구 '친윤' 박성민 공천‥중·성동을 하태경·이혜훈 결선](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03/09/SY20240309-03.jpg)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20개 지역구에서 진행된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산 사하을 경선에서는 현역 5선 조경태 의원이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꺾었고, 울산 중구에서도 현역 박성민 의원이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의 3자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초선인 박성민 의원은 당내 '친윤계' 핵심으로 분류됩니다.
서울 강동갑에서는 초선 비례대표인 전주혜 의원이 윤희석 선임대변인과의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전현직 의원 간 3파전으로 주목받았던 서울 중·성동을은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의 결선투표로 후보로 후보를 정하게 됐습니다.
이 지역구에 도전한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탈락했습니다.
대구 동·군위을 경선은 비례대표인 조명희 의원이 탈락하고 현역 초선 강대식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 간 결선 투표로 후보가 결정됩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현역 3선 한기호 의원과 허인구 전 G1방송 대표이사 간 결선으로 좁혀졌고,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김혜란 변호사가 현역인 노용호 의원을 눌렀습니다.
오늘 발표된 20곳에서 현역 의원은 8명 중 3명이 공천을 확정했고, 2명이 탈락했으며, 3명은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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