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등 530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엿새간 비례대표 후보를 모집한 결과 남성 331명과 여성 199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지도부에선 한지아, 윤도현 비대위원이 공천을 신청했고, 인요한 전 위원장과 정선화, 이소희 전 혁신위원, 김가람 전 최고위원 등 전 지도부 인사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체육계 영입 인재인 진종오 전 사격 선수와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탈북민 출신의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 장관정책보좌관 등 영입 인재들도 공천을 신청했고, 안상훈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 등 일부 대통령실 인사들도 신청자에 포함됐습니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서류·면접 심사 등을 거쳐 총선 후보자 등록 기간 전까지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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