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운동권 특권세력, 부패세력, 종북세력 합체'로 자기 살기 위해 나라 망치는 이재명 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후 입장문을 내고 "동료시민을 위한 정치개혁과 민생정치의 새 장을 열겠다"며 "여러분이 하실 선택에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검수완박' 등 입법 폭주로 국정의 발목을 잡고, '이재명 등 범죄자 방탄'으로 국회와 국정을 마비시켰다"며 "불공정의 상징인 조국혁신당과도 손을 잡았다"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과 진보당의 연대에 대해선 "종북 세력이 국회의원이 돼 국가 기밀을 제한 없이 들여다보고 정보기관을 추궁·위축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대표가 이런 종북 세력 등과 손잡는 이유는 오직 자기가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 위원장은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시 세비 반납, 의원정수 축소 등 정치개혁 약속을 실천하고, 교통, 재개발 등 각종 격차해소 민생 공약들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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