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총리
'미디어·콘텐츠산업 융합발전 위원회'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미디어 산업 발전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2024년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조성 및 운용 구조도 [국무조정실 제공]
또, 제작비 급증에 따른 사업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액 공제율을 최대 3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율 [국무조정실 제공]
정부는 지상파와 종편·보도채널 등이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워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재허가 유효기간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합니다.
또, 광고 수입을 늘리고 광고 편성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편성 시간의 최대 20% 이하로 규정돼 있는 광고 총량제를 완화하고, 방송광고 유형을 7개에서 3개로 단순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OTT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TV용 K-미디어·콘텐츠 전용 채널을 확대 운영하고 앞으로 3년간 전문 인재 1만 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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