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대전과 세종, 충북 청주 등 충청 지역을 방문해 "투표를 하지 않고 포기하면 그들의 편을 드는 것"이라며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대전 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R&D 예산은 대전에게 민생"이라며 "이 정권은 폭력적인 R&D 예산 삭감으로 대전의 오늘과 대한민국의 내일을 파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대전에 이어 세종시 민생 현장을 방문한 뒤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 정부, 그리고 대통령이 정치와 나라 살림을 잘했다, 살 만하다 싶으면 열심히 2번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포기하고 좌절해서 널브러져 있는 것이 중립이 아니"라며 "참여하지 않는 것, 변화를 위해서 행동하지 않는 것, 1번을 찍지 않는 것은 곧 2번을 지지하는 것"이라며 투표 독려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오송지하차도 참사 합동 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생존자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정부의 특성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대형 참사가 발생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책임론을 강조했습니다.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22대 국회에서 오송 참사 관련 국정조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피해자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하자 이 대표는 "국회란 공간이 상대가 반대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희한한 구조로 돼 있다"면서도 "저희가 반드시 해야 할 의무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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