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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장예찬 논란'에 "국민의힘, 자신 있으면 '당심이 곧 민심' 다시 외쳐봐"

이준석, '장예찬 논란'에 "국민의힘, 자신 있으면 '당심이 곧 민심' 다시 외쳐봐"
입력 2024-03-15 14:11 | 수정 2024-03-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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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장예찬 논란'에 "국민의힘, 자신 있으면 '당심이 곧 민심' 다시 외쳐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자신 있으면 당심이 곧 민심이란 말을 다시 외쳐보라"며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후보의 대부분 발언이 작년 이맘때 있었던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미 소개된 발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당시 '당원 100% 선거'를 진행하며 대통령을 결사옹위한다는 이유로 '묻지마 투표'를 하도록 유도했다"며 지난해 장 후보가 문제적 발언에도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이유를 '당원 투표 100% 경선' 방식 때문이란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바로 여당이 지금 어려움을 겪는 이유"라며 "당원 100%의 맛이 어떤가"라고 비꼬았습니다.

    이 대표는 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전당대회 기간에 꾸준히 제기된 장 후보의 학력과 병역에 대한 내용도 충분히 검증했는지 의문"이라며 "철저히 검증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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