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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총선 뒤 첫 과제는 대통령 등 핵심 권력자 비리 처벌"

조국 "총선 뒤 첫 과제는 대통령 등 핵심 권력자 비리 처벌"
입력 2024-03-17 16:27 | 수정 2024-03-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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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총선 뒤 첫 과제는 대통령 등 핵심 권력자 비리 처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늘 "총선을 치르고 난 뒤 첫 번째 과제는 윤석열 대통령 등 핵심 권력자들의 비리와 범죄 혐의를 밝히고 처벌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인천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은 현직이기 때문에 헌법상 기소될 수는 없지만 불법이 확인되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와 관련해 "대통령 지시로 호주로 보내졌다면 현직 대통령이 명백히 범인 도피 행위를 한 것이고 증거로 확인되면 탄핵 사유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사인이므로 영부인이건 누구건 범죄 혐의가 확인되면 수사하고 기소해야 한다"며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을 담은 이른바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과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인데 조국혁신당의 힘만으로는 어려워 민주당과 협력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덧붙이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1대1 토론'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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