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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지지 26.8%" 1위 다툼‥조국혁신당 돌풍 어디까지?

"비례지지 26.8%" 1위 다툼‥조국혁신당 돌풍 어디까지?
입력 2024-03-18 10:51 | 수정 2024-03-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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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26.8%를 기록해 1위인 국민의미래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상대로 비례정당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국민의미래는 31.1%· 조국혁신당 26.8%· 더불어민주연합 1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은 3위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오차범위 밖인 8.8%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1위인 국민의미래를 오차범위 내인 4.3%포인트 차이로 추격해 거침없는 상승세를 재확인했습니다.

    이어 개혁신당 4.9%· 자유통일당은 4.2%· 새로운미래 4.0%· 녹색정의당 2.7%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이 포함되지 않은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지난주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이 4.0%p 내린 37.9%, 민주당이 2.3%p 하락한 40.8%를 기록했습니다.

    개혁신당은 4.2%, 새로운미래는 2.6%,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된 자유통일당은 2.6%, 녹색정의당은 1.5%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한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04명을 상대로 진행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주 만에 30%대로 내려갔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8.6%로 1주 전 조사보다 1.6%포인트 낮아졌고 부정 평가는 2.3%포인트 오른 58.4%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이종섭 주 호주대사 임명 논란과 과일·채솟값 인상 여파에 따른 장바구니 민심 악재 등이 변수로 등장해 40%대 기조를 유지하기 어렵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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