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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황상무 결단' 촉구‥나경원·김경율 "사퇴", 안철수 "조치"

여당 '황상무 결단' 촉구‥나경원·김경율 "사퇴", 안철수 "조치"
입력 2024-03-18 11:49 | 수정 2024-03-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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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 '황상무 결단' 촉구‥나경원·김경율 "사퇴", 안철수 "조치"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자료사진]

    이른바 '언론인 회칼 테러' 언급으로 물의를 일으킨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향해, 거취를 결단하라는 공개 요구가 국민의힘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황 수석에 대해 "본인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셔야 한다"고 사실상 자진사퇴를 촉구한 데 이어, 오늘은 김경율 비상대책위원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정에 너무나도 심대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오늘이라도 당장 사퇴하는 게 올바른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공동 선거대책위원장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이 말했으니, 본인이 알아서 정리할 거는 정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거취 결단을 압박했습니다.

    안철수 공동 선대위원장도 오전 여의도 당사 선대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황 수석 거취에 대해 "저는 그에 대해서도 분명히 입장을 밝힌 것이, 인사 조치가 필요하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친윤석열계 핵심 이용 의원 역시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본인이 사과는 했는데 한 비대위원장도 '본인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해야 된다'고 얘기했으니, 황 수석도 좀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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