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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술지대지 유도무기 전력화‥4월·11월에 정찰위성 발사

올해 전술지대지 유도무기 전력화‥4월·11월에 정찰위성 발사
입력 2024-03-19 10:29 | 수정 2024-03-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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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전술지대지 유도무기 전력화‥4월·11월에 정찰위성 발사

    전술지대지유도무기 발사 장면 [국방과학연구소 제공]

    북한의 장사정포 등을 정밀타격하는 '전술지대지 유도무기'가 올해 최초로 전력화되고, 군사정찰위성 2호기·3호기가 오는 4월과 11월에 차례로 발사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주요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한국형 3축체계 강화를 위해 전술지대지 유도무기(KTSSM-Ⅰ)을 올해 처음 전력화하고, 수도권과 핵심 시설의 방어를 위한 L-SAM 개발을 완료합니다.

    감시정찰 능력 확보를 위해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과 11월에 군 정찰위성 2호기·3호기를 순차적으로 발사해 1호기와 상호보완적 운용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또 한미 공동의 핵운용 지침을 마련하고 북한의 핵 공격 상황을 상정한 다양한 훈련을 벌이는 한편, 핵 사용 시나리오를 반영한 한미 범정부 모의연습과 국방·군사 차원의 도상 연습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방산 분야에선 미국과 방산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미국방 상호조달협정을 맺고, 군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추진하기 위한 '국방AI센터'를 다음달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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