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이번 총선에서 서울 중랑갑 후보를 현역인 민주당 서영교 의원으로 단일화하기로 했습니다.
서 의원과 진보당 노혜령 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민생 파탄, 굴욕 외교,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서 의원은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개선, 중랑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 등 노동 문제 해결과 방사능 오염 식재료 공급을 막는 안전급식 조례 연내 제정,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등을 약속했습니다.
앞서 민주당과 진보당은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구성하면서, 지역구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합의에 따라 경기 부천을의 민주당 김기표 후보와 경기 고양을 민주당 한준호 의원, 경기 의정부을 민주당 이재강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졌습니다.
정치
김정우
민주·진보, 서울 중랑갑 후보 서영교 단일화에 합의
민주·진보, 서울 중랑갑 후보 서영교 단일화에 합의
입력 2024-03-19 11:02 |
수정 2024-03-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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