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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양문석 '노무현 비하' 논란에 "일단 정리‥총선 승리에 매진"

김부겸, 양문석 '노무현 비하' 논란에 "일단 정리‥총선 승리에 매진"
입력 2024-03-21 11:34 | 수정 2024-03-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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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양문석 '노무현 비하' 논란에 "일단 정리‥총선 승리에 매진"

    양문석 후보와 대화하는 김부겸 선대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에 대해 "이 문제는 일단 정리하고 이제 '총선 승리'라는 한 가지 목표로 매진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자칫 이 건이 오래가면 다른 후보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선거를 지휘해야 하는 입장에서 분명히 그 후보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했다"며 "오늘부터는 후보 등록이다. 이제 모두 한목소리를 내서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양문석 후보의 막말 논란이 일자 후보 재검증을 요구했지만, 당 지도부는 양 후보를 제재하지 않고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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