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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외교 결례 무릅쓰고 이종섭 귀국‥이제 공수처·민주당이 답해야"

한동훈 "외교 결례 무릅쓰고 이종섭 귀국‥이제 공수처·민주당이 답해야"
입력 2024-03-21 16:11 | 수정 2024-03-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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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외교 결례 무릅쓰고 이종섭 귀국‥이제 공수처·민주당이 답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귀국을 언급하며 "이제 답은 공수처와 민주당이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후 대구 방문 일정에서 "국민의 뜻을 어떻게든 좇아보려는 국민의힘의 뜻으로 이종섭 대사가 귀국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외교 결례를 무릅쓰고 대사를 귀국하게 했다"면서 "정말로 (이종섭 대사에게) 문제가 있었으면 (공수처가) 빨리 조사하고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소환할) 준비가 안 됐다면 이건 공수처와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질을 한 것"이라며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시끄럽게 언론 플레이를 하고 직접 입장문까지 내는 수사기관을 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또, 민주당이 '성범죄자 변호' 이력으로 논란이 된 조수진 변호사를 공천한 것을 두고 "민심을 아랑곳하지 않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이런 행동들이 민주당에서는 용인될 수 있는 것이지만, 우리는 용인하지 못하겠다"면서 "민주당은 이분 (공천을) 철회하지 않을 텐데,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한테 져서야 되겠느냐"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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