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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수진 사퇴' 강북을에 "박용진 승계 어려워‥전략공천만 가능"

민주, '조수진 사퇴' 강북을에 "박용진 승계 어려워‥전략공천만 가능"
입력 2024-03-22 10:06 | 수정 2024-03-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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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조수진 사퇴' 강북을에 "박용진 승계 어려워‥전략공천만 가능"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조수진 변호사가 사퇴한 서울 강북을 지역에 대해 "차점자 승계는 거의 없고 전략공천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오늘 후보 등록이 마감이라 어떤 형태든 경선은 불가하다"며 "후보에 대한 흠결과 하자로 인해 발생된 요인이기 때문에 제3의 인물이 가는 게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역인 박용진 의원의 전략공천 가능성을 두고 "후보군에 포함되기는 어렵지 않겠냐"면서 "하위 10%, 20%에 포함되거나 경선에서 탈락한 사람이 다시 공천 받은 경우는 특별한 경우 아니고 한 번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광재 경기 성남분당갑 후보 역시 같은 방송에 출연해 "경선할 시간이 없다"며 "좋은 사람을 빨리 찾으면 좋겠다. 총선 후보자로 영입돼 있는, 꽤 많은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에 대해서는 "두 번이나 경선했기에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당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당과 국민은 그를 확실하게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후보자 추천 의결과 인준 관련 사항을 비롯한 선거상황 관리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한 만큼, 강북을의 최종 공천 역시 이 대표의 결정에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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